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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 [V] 브이 시즌2 1-10화 (완)

by 아티스트다 201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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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들이 지구를 침략한 지 20년 후,

 

외계인들은 지구인 추종자과 함께 지구에 뿌리깊이 정착한 상태.

 

레지스탕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또다른 외계인 협력자들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계속 싸움에서 지고 있는 상태였다.

 

 

 

 

 

 

 

 

 

 

애나로부터 아무 설명도 없이 붉은 하늘이 지구를 뒤덮고 붉은 비가 내리자.

 

사람들은 방문자들에 대한 분노와 불안에 휩싸인다.

 

에리카는 타일러의 부상을 핑계로 모선으로 올라가 애나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애나는 붉은 하늘 또한 지구인들에 대한 호의적인 선물이라고 발표해 사람들을 안심시킨다.

 

애나는 끝까지 자신에게 굴복하지 않는 라이언을 지상으로 돌려보내지만 나중에 라이언을 이용하기 위해 그의 딸은 계속 모선에 잡아 두라고 명령한다.

 

한편 애나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채드는 제5군단에 합류하기로 결심하는데...

 

 

 

 

 

 

 

 

 

 

애나는 인간의 감정에 관한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15년 동안 지하에 가둬 뒀던 자신의 어머니 다이애나를 찾아간다.

 

에리카는 타일러를 임신했을 당시 자신이 V의 실험 대상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새롭게 제5군단에 합류한 과학자 시드에게 자신과 타일러의 혈액을 분석해 달라고 부탁한다.

 

V의 시설에 국제적으로 테러가 발생해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을 당하자 에리카는 어떻게든 그들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홉스와 라이언은 오히려 그들을 제5군단에 끌어들여 그들이 가진 무기와 네트워크를 이용하자고 주장한다.

 

 

 

 

 

 

 

 

 

 

애나

 
지구를 찾아온 외계 방문자 집단 'V'의 리더.
아름답고 정열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두가 매혹될 만한 겉모습 뒤에는 사실 잔인하고
냉혹한 면모를 숨기고 있다. 철권을 휘두르는 'V'의 독재자이자
진실을 교묘히 왜곡하는 술수가이지만,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녀의 철저히 인간적인 모습 뿐.

 

 

채드 데커
 
유명한 앵커가 되고 싶은 야망에 목이 마른 채드 데커 앞에
어느 날 'V' 의 리더 애나가 나타났다.
그녀를 독점 인터뷰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진실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애나가 말하라는 대로만 기꺼이 웃으며 말할 수 있는,

성공 지상주의 언론인.

 

 

에리카 에반스
 
밖에서는 FBI 연방 테러반 최고의 요원이지만,
안에서는 말썽 많은 십대 아들의 좋은 엄마이고 싶을 뿐이다.
'V' 가 지구에 상륙한 후 더욱 엇나가기만 하는 아들을
어찌해야 할 줄 몰라 안타까워하는 중
'V' 가 숨기고 있는 거대한 음모를 알게 된다.
이제 에리카는 그녀 자신의 삶고 인류의 운명,
그래고 무엇보다도 아들의 안전을 위해 외롭고 힘든 투쟁을 시작한다.

 

 

 

 

 

 

 

 

 

잭 랜드리 신부

 
잭 랜드리는 열정적인 성직자다. 신이 인간을 사랑하여
구원한다는 신념으로 평생을 살아온 그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실은 인간이 아닌 외계의 존재가 나타나자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한다. 결국 그는 성당 안에서만
고민하는 것을 멈추고, 사람들의 영혼이 아닌 '삶' 그 자체를
구하기 위해 성당 밖으로 뛰쳐나가는데....

 

리사
'V' 의 일원. 그녀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외모는 젊은이들이 호감을 갖기에 충분하다.
타일러와 브랜든은 사실상 리사에게 매력을 느껴 'V 평화 사절단' 에 가입하게 되고,
이후에도 리사의 독려에 크게 용기를 얻고 더욱 깊이 'V' 에 빠져든다.

 

 

라이언 니콜라스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인물. 악혼녀 발레리와
희망찬 미래를 함께 꿈꾸던 중,
'V' 가 지구에 상륙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라이언의
과거가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하고.
 

 

타일러 에반스
에리카의 17살 난 아들 타일러는 삶의 기로에 서 있다.
아버지는 1년 전 그와 그의 어머니를 버렸고,
그때부터 세상은 그의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저 구경거리 삼아 놀러갔던 'V' 의 우주선에서 리사를 만난 순간,
그는 처음으로 하루하루가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물론 그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겠지만, 사실은....?

 

 

 

 

 

 

 

 

 

 

시즌1보다는 나았지만 여전히 원작의 훌륭함을 따라가긴 턱없이 부족한 느낌..?

 

그래도 마지막회의 반전은 놀랍고 잔인하고 암울하게 끝난것은 참 맘에 든다...^^

 

 

 

 

 

 

 

 

 

 

애나의 카리스마는 볼만하다.

 

그런데 에리카의 카리스마는 애나의 그 것을 따라가지 못한다.

 

특히나 시즌2에서는 에리카가 개념없는 추진력만 남발하다 결국 모든 계획이 실패로 끝나는 설정이 어이없다.

 

싸움은 이기고 지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결국 애나에게는 별 타격을 입히지 못한 채 당하기만 하는 지구인....

 

 

원조 브이 시리즈를 열광했던 사람으로서 봤을때...

 

애나의 카리스마는 다이애나 를 넘어서지 못하고,

 

에리카도 도노반 역의 마크싱거 보다 못하고,

 

차라리 라이언이 극중 리더 였다면 더 어울렸을것!!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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